2015-02-12 17:10

현대重, 4분기 영업손실 223억···적자폭 급감

선별 수주 정책 등 실적개선에 총력
현대중공업이 4분기에 연료비 조업일수 증가 등을 통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4분기에 매출액 13조8461억원, 영업손실 223억원, 당기순손실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매출증가는 조선, 해양,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조업일수 증가 ▲ 계약변경 발생 ▲대형 프로젝트 공사 본격 진행 등이 주된 원인이다.

영업이익은 플랜트 및 건설장비 부문에서 일부 대형공사의 환율 변동에 따른 재료비 등 원가 상승과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조선 및 해양부문에서 이익을 내며,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에서는 저가수주 물량 비중 축소, 환율상승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해양부문에서는 발주사와 2억8백만불의 계약변경 합의와 공정 안정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정유부문에서는 전분기 대비 이익폭이 감소하였으나 국제유가가 급락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고도화 비율과 재고 최소화, 현대쉘베이스오일 본격 가동 등을 통해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당분기에 공사손실충당금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경영체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추후 더 나은 실적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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