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합작 최대 자원회사인 리오틴토의 철광석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오틴토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철광석 수출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억260만t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산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해 전반까지 서호주의 2억9천만t 을 앞당겨 구축한 것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다만 생산이 호조세인 반면 철광석의 국제 가격은 하락세에 직면했다. 샘월시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시황 속에서 당사는 낮은 비용을 살려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주주를 위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오틴토는 서호주 3억6천만t 체제를 위한 증산 투자의 진척이 80%에 달했으며, 올해 6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서호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억3천만t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석탄 생산은 일반탄(발전용 석탄)이 4% 감소한 2150만t, 연료탄은 강점탄이 8% 감소한 705만t, 비미점탄이 17% 감소한 321만t으로 각각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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