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하마드 국제공항 내 에어포트 호텔 이용 고객에게 ‘수하물 사전 위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타르항공 승객 중 에어포트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비행기 출발 12시간 전부터 미리 위탁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 수하물 위탁을 통해 출국 시 탑승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날 밤 미리 수하물 체크인을 해두고 다음날 여유로운 아침 일정을 보낼 수 있다는 정점이 있다.
카타르항공이 하마드 국제공항을 찾는 승객들의 환승 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오픈한 에어포트 호텔은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타입으로 구성된 총 1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의 일정과 편의에 따라 최소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옵션별 예약이 가능하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하마드 국제공항과 에어포트 호텔의 최고급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더욱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에어포트 호텔의 필립 안릭 지배인은 “카타르항공 고객들에게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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