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언론에 의하면 알리바바 그룹 지주회사와 자회사인 중국의 ‘알리페이(Alipay)’는 온라인 지불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One97’ 통신회사의 주식(5억5천만 달러 상당) 취득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달 말 알리바바 측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온라인 비즈니스 에 투자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알리바와그룹과 알리바바 잭 마(Jack Ma) 회장이 소유한 중국최대 지불 서비스업체인 ‘알리페이’가 ‘One97’ 주식의 30~40%를 취득할 것이라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Paytm’을 운영하고 있는 ‘One97’은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의 회사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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