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우리 모두 무사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14년, 우리 사회에 이렇게 많은 사고의 위험이 도처에 퍼져있을까 싶었을 정도로 국가적 안전 사고가 참 많이 발생했던 한 해였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너무 소중한 것들을 잃어서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1 : 29 : 300 법칙’이라고 불리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습니다. 1번의 큰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는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그 이전에는 300번 이상의 사소한 징후들이 나타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대형 사건 사고들도 대부분 이와 유사했음을 볼 수 있는데, 사소한 문제와 사고들이 치유되지 않고 넘어간 결과 큰 사고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안전을 경시하는 안전불감증이 팽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전(安全)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합니다. 2015년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제가 몸담고 있는 직장,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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