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일본, 중국과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편한다.
아시아 역내 항로에서는 마닐라항의 혼잡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MOL은 새롭게 마닐라를 연결하는 피더 서비스를 설정하며 개편에 따라 스케줄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서비스 향상을 꾀한다.
대상 서비스는 우리나라와 일본, 태국, 베트남을 연결하는 ‘CBW’와 중국과 베트남, 태국을 연결하는 ‘CVT’이다. 또 새롭게 태국, 베트남과 마닐라를 연결하는 피더 서비스 ‘MSS’를 신설한다.
‘CBW’의 개편된 기항지는 오사카(목)-고베(목・금)-모지(토)-히비키(토)-하카타(일)-부산(월)-카이맵(토・일)-램차방(화)-방콕(수・목)-오사카 순이다.
‘CVT’의 개편된 기항지는 칭다오(월・화)-상하이(수・목)-카트라이(화・목)-램차방(토・일)-칭다오 순이다.
신설된 MSS는 램차방(월)-마닐라(금•토)-카이맵(금)-램차방을 기항한다.
CBW, CVT 서비스 모두 마닐라 기항을 중지한다. 또 램차방-마닐라-카이맵 간 피더를 설정함으로써 스케줄의 안정화를 꾀한다. CBW은 신규 기항지로 카이맵을 추가해 마닐라 발착 화물의 환적에 대응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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