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5 11:48

고려해운 1100TEU급 신조선 한중일팬듈럼항로 투입

15일 인도, 19일 부산서 처녀취항

고려해운이 일본 선주사와 제휴해 장기용선 방식으로 도입한 11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을 한중일 팬듈럼항로에 투입한다.

고려해운은 15일 미쓰비시중공업과 하카타조선에서 공동 건조한 1103TEU급 컨테이너선 <서니데이지>(Sunny Daisy)호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미쓰이물산에서 발주했으며 미쓰비시중공업이 컨테이너선의 선형 개발과 개념설계를, 하카타조선에서 기본설계와 실제 건조를 맡았다.

이 선박은 물의 흐름 등을 고려해 연료유 소비를 절감한 에코선형으로 설계됐으며 밸러스트수(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발효에 대응해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를 탑재했다.

고려해운은 이 선박을 미쓰이물산으로부터 10년간 장기용선했으며 1012TEU급 <노빌리티>(Nobility)호를 대신해 흥아해운과 공동운항하고 있는 중국·일본도호쿠익스프레스(CJT)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체된 용선 선박은 선주사측에 반선된다.

CJT의 운항 노선은 시미즈-센다이-오나하마-부산북항-부산신항-닝보-상하이-부산 순이며 신조선은 오는 19일 부산북항에서 처녀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두 선사 모두 CJT의 운항 형태를 용선에서 사선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흥아해운은 앞서 10월 말 대선조선소에서 신조한 자사선 <흥아제니스>(Heung-A Janice)호를 이 항로에 취항한 바 있다.

한편 함께 발주한 자매선박은 내년 3월 고려해운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고려해운의 컨테이너선대(용선 포함)는 이날 현재 50척 8만3634TEU로, 세계 24위에 올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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