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2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고자 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을 점검하는 자리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관리 대상 시설인 평택항 마린센터와 평택항 홍보관의 온실가스 사용량을 2012년 22.8%에 이어 2013년 27.7%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종국 경영관리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요성을 임직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인식해서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측면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이행 계획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린포트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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