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14:31
울산항만공사(UPA)는 전임 박종록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 중이던 사장 선임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후보자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UPA는 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 공모방법과 절차, 심사기준 등을 확정하고 1주일간에 걸쳐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게 된다.
앞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20일까지 3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게 되고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12일 전임사장의 의원면직으로 3개월여 기간 동안 사장직무대행을 맡아온 윤정석 경영본부장은 “후임 사장이 인선되면 조직의 쇄신과 함께 울산항의 주요사업들을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되도록 보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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