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13:12
SITC, 도쿠야마 서비스 개설
日 지방항 서비스 확대
SITC컨테이너라인즈가 기존의 하카타•모지-닝보•상하이 항로(SKU)를 개편하고, 이달 말부터 도쿠야마항 기항을 시작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SITC의 도쿠야마 서비스는 처음이다.
도쿠야마 첫 기항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개편 이후의 SKU 로테이션은 닝보(월)- 상하이(화)- 하카타(목)- 모지(금)-도쿠야마(금•토)- 닝보의 순이다. 투입되는 본선은 698TEU의 <ICE STAR>호 이다.
이 노선은 상하이를 경유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홍콩 화물 수송도 가능하다. SITC재팬은 "향후, 중국 화동 지역, 장강 유역에 대한 수출 화물은 물론, 상하이를 거쳐 동남아시아 각 항의 수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ITC는 아시아 역내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중일 간 컨테이너 트레이드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햇다. 일본 지방항 서비스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바라기(히타치나카), 미즈시마, 다카마쓰 등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도쿠야마 기항을 시작해 일본 지방항의 서비스망을 확충시킨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