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29 09:41
해양수산부는 부산신항 및 광양항과 함께 3대 국책항만 개발사업으로 선정
해 수도권화물 분산처리를 위한 대체항만건설과 아산공업단지지원 및 대 중
국 등 교역기지항으로 개발중인 평택(아산)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평택항 종합개발 기본계획 정비용역을 오는 6월에 착공, 2001년 5월
준공예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항은 2011년까지 3단계로 나눠 총사업비 2조 9천4백18억원을 투입해 접
안능력 20만톤급 등 62선석, 6천2백만톤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으로
건설중에 있으나 지난 1990년 12월 아산산업기지 항만종합개발계획수립 및
1995년 평택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이후 국내외 경제여건 변동에 따른 민자사
업 참여 저조 및 그동안 항만여건 변동 등으로 기본계획 정비 필요성이 대
두됨에 따라 평택항 종합개발을 정비할 방침이다. 동 종합개발 정비계획 용
역에는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항만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만개발 수요
에 대처하는 개발계획의 재검토 사항 반영, 내항장래개발계획 재검토, 준설
및 매립계획 수정, 국제여객부두 및 항만친수공간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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