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1 11:39
CMA CGM, 9400TEU급 신조선 기항 시작
광양, 부산 기항하는 ‘BEX’노선 투입
CMA CGM의 신조선 < CMA CGM 다뉴브 >가 6월30일 중국에서 첫 기항을 시작했다.
<CMA CGM 다뉴브 >는 CMA CGM이 발주한 9400TEU에서 10900TEU급의 28척 선박 시리즈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 시리즈는 2016년 3분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 다롄 조선소가 건조한 첫 번째 선박이기도 하다.
< CMA CGM 다뉴브 >는 아시아와 흑해, 터키를 오가는 ‘BEX(Bosphorus Express)’ 노선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다렌-톈진-광양-부산-상하이-닝보-차이완-엔텐-탄중 펠라파스-이즈미트-이스탄불 암베리-콘스탄자-오데사-일리치프스크-포트 셰이드-포트클랑-싱가포르-다롄을 기항한다.
<CMA CGM 다뉴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대화된 시설을 갖췄다. 또 새 구상선수를 구축해 속력을 16노트에서 18노트로 높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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