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의 화물 부문인 유나이티드카고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중국 청도를 잇는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지난 9일부터 유니아트카고는 샌프란시스코와 청도의 성두 공항을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에는 보잉 787기가 투입되며 주당 3번 운항한다.
이로써 청도는 상하이와 베이징의 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카고의 9번째 중국 노선이 됐다. 중국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인 청도는 중국의 서남에 위치해 있으며 경제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유나이티드카고의 신규취항으로 인해 청도의 빠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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