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3월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632만TEU를 기록했다. 연해부 주요항은 7% 증가한 1476만TEU, 내하 주요항은 4% 감소한 156만TEU였다.
3월 무역 물동량은 6% 증가한 2억 9079만t이었다. 이 중 연해부는 6% 증가한 2억 6533만t, 내하가 4% 증가한 2547만t이었다.
항만별 컨테이너 취급량은 1위가 상하이항(5% 증가, 302만TEU), 2위 선전항(1% 감소, 176만TEU), 3위는 닝보·저우산항(14% 증가, 152만TEU)이었다. 선전항은 2개월 연속물동량 감속세를 기록했지만 닝보·저우산항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여 호조세를 나타냈다. 4위는 칭다오항(5% 증가, 149만TEU), 5위는 광저우항(11% 증가, 138만TEU)이었다. 2월 실적에서 광저우는 6위로 하락했지만 다시 5위로 올라섰다. 2월에 5위였던 톈진항은 6위로 내려갔다.
1~3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559만TEU였다. 1위는 상하이항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822만TEU를, 2위는 선전항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523만TEU, 3~5위는 닝보·저우산항(450만TEU), 칭다오항(415만TEU), 광저우항(358만TEU) 순이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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