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머스크라인이 부산-남아프리카를 잇는 직항서비스 ‘사파리(Safari)’를 신설했다.
6500TEU급 선박 21척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서비스는 4월27일 부산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27일이 소요되는 직항서비스의 전체 기항지는 부산-상하이-닝보-가오슝-홍콩-옌타이-탄중펠레파스-포트루이스-더반-포트엘리자베스 순으로 한국에서 남아프리카까지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라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부산발 남아프리카행 최초 직항 서비스로 남아프리카의 빠른 경제성장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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