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오는 14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을 포함한 경고파업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화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파업과 관련한 자세한 지침을 하달한다는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3월29일 긴급 비상총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총파업을 포함한 경고파업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4월중 불시에 경고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물연대가 4월 파업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와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물류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19대 국회에 ▲표준운임제 ▲노동기본권 ▲산재보험 전면적용 ▲번호판 소유권 보장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전차종·전일 확대 ▲과적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입법 발의를 했지만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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