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계열사인 목포신항만운영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목포신항만운영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7천만원 대비 63%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16억3천만원에서 6억8천만원으로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은 204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186억원에 비해 10% 신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운영수입이 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화물운송수입은 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운송주선수입과 해상운송주선수입은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66% 상승했다.
목포신항만운영의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납입자본금은 10억원이며 한라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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