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구협회가 정리한 지난 1월 중국 전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656만TEU를 기록했다. 이 중 연해부 주요항은 5% 증가한 1491만TEU, 허촨(河川) 주요항이 4% 증가한 165만TEU로 나타났다.
중국 전 항만의 1월 무역화물 취급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억1705만t을 기록했다. 이 중 연해부는 10% 증가한 2억9246만t, 허촨이 7% 증가한 2459만t으로 집계됐다.
항만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가 상하이항(301만TEU)이며 2위는 선전항(208만TEU)이었다. 3위는 닝보·저우산항(173만TEU)으로 나타났으며 4위와 5위는 칭다오항(149만TEU)과 광저우항(118만 TEU)이 각각 자리했다. 광저우항은 지난해 12월 실적에서는 닝보·저우산항을 제치고 3위까지 올랐었으나 1월에는 다시 5위까지 떨어졌다.
6위부터 9위까지의 순위는 톈진항(103만TEU), 다롄항(75만TEU), 샤먼항(65만TEU), 잉커우항(49만TEU) 순으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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