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24 13:16
TSA, 올 운임보전과 피크시즌서차지 가이드라인 결정
태평양항로안정화협회(TSA)는 오는 5월 1일부로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
00달러 선으로 임금보전을 단행하고 선복수요가 왕성한 7월1일부터 10월31
일까지 FEU당 300달러의 피크시즌서차지(PSS)를 받기로 했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TSA는 지난 3월 15일 도쿄에서 모임을 갖고 작년 10월에 만들어진
임금보전 결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국제 유가상승에 대처하기위해 5월1일부
로 아시아발 화물에 대한 긴급유가할증료(BAF)를 FEU당 80달러 징수키로 결
정했다.
애초 TSA는 올해 아시아발 북미행 화물이 7∼8% 증가할 것으로 보았지만 지
난 1·2월의 화물증가세로 10%까지 화물증가세를 늘려 전망했다. 현재 급증
하고 있는 화물로 인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Load Factor는 올 성수
기도 여지없는 스페이스의 부족이 발생할 것을 예고했다.
TSA의 운임인상과 PSS 실시계획은 구속력이 없는 가이드라인으로 TSA가맹선
사는 개별로 하주와 교섭하게 된다. 북미 정기항로를 운항하는 주요 13개
선사로 구성된 TSA는 작년 10월 15일 올해 임금 보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TSA가맹 선사는 APL, COSCO, 에버그린, 한진해운,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 K-LINE, 머스크-시랜드, P&O네들로이드, NYK, OOCL, 양밍해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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