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해양수산부 부활과 함께 해양강국을 향한 본격적 항해를 시작한 도약의 한해였습니다. 반면 해운 경기 침체, 수산물 소비 감소, 주변국과의 해양영토 분쟁 등 어려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 해양수산인 모두가 하나로 뭉쳐 극복 할 순간의 시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취적 기상과 활력의 상징인 청마(靑馬)의 해인 갑오년에는 해양수산인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웅비하리라 기대합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힘차게 질주하는 청마의 기세로 해양강국을 향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직원들 역시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 우리의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어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해양창조경제의 기반이며, 생명, 생활, 생산의 공간인 해양의 수호천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끊임없는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과학적인 해양환경 조사 기반 강화 및 해양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전문성 향상, 사전 예방중심의 해양환경 개선, 오염원 정화·수거 확대를 통해 해양환경의 생명력을 키우고 해양강국으로 뻗어가는 도약대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보고,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와도 기회를 본다”라는 윈스턴 처질의 명언이 있습니다. 지금 해양수산 분야가 힘든 시기에 있지만, 다함께 지혜를 모아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해양수산 기반의 새로운 창조경제를 이끌어 갑시다. 다시 한 번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즐거운 일과 행복한 시간들로 충만하여 환한 웃음이 가득하시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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