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대형 원유 탱커)시황은 중동의 12월 선적 스폿 계약 체결수가 140척을 돌파해, 올해 최고를갱신했다. 동절기 수요기를 맞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향 국제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조선 브로커의 메이와(明和)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18일 기준 중동의 12월 선적 성약은 143척이다. 작년 11월에 기록한 150척 이래 높은 수준이다.
현재의 중동-극동의 운임은 WS(월드 스케일)61~62, 하루 용선료 환산 5만달러 전후이다. 다음 주부터 유럽 선사들이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연말 스폿 상담은 이번 주말까지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1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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