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하이라인의 일본발 베트남향 신규 서비스를 운항하는 모선이 17일 광양항에 첫 입항했다.
광양항에 입항한 'WAN HAI 231 모선'은 KCV(Kore- China- Vietnam)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WAN HAI 231 모선'은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고베, 광양, 부산, 상하이, 홍콩, 서커우(Shekou), 깟라이(Cat Lai)를 기항하며, 한국에는 12월 17일 오후 4시30분 광양항 한진해운 광양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WAN HAI 231 모선은 총톤수 1만7751t의 규모이며, 광양항에서는 406TEU 컨테이너를 양하 하고, 51TEU를 선적해 18일 02시 부산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수출화물을 적하한 후 18일 출항하면, 베트남 캇라이에는 27일 도착해 9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한진해운광양터미널에서는 오늘 오후 본선 선장을 비롯해 만해항운한국(주) 박중칠 부산사무소장, 한진해운광양터미널 장성우대표이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종국 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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