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6 16:12

군산항 하역사, 하역요율 준수 앞장

군산항만청, 연 2회 실태조사 실시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2014년부터 항만하역인가요금 준수를 위해 인가요금 준수 실태조사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산항 항만하역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경기침체 여파로 군산항 물동량이 감소한 가운데 운영사간 하역 요금인하 등 과당 경쟁이 빚어진데 따른 것이다.

또 이로 인해 부두 운영사들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고, 종국적으로 군산항의 부두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사전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해양항만청은 2013년도 상반기 군산항 취급 물동량에 대한 ‘항만하역요금 준수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군산항 항만하역인가요금 준수를 위한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12일 군산항 내 9개 하역사와 사전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사항으로는 군산항 적정 하역요금 준수율을 벗어난 요금을 적용하는 운영사들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정지 등 행정재제를 취하기로 했다.

또 하역사의 의견을 반영해 자발적인 하역요금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운영사, 선∙하주 간담회 개최 등 항만 관계자들과의 협의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해양항만청은 하역사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하역요금 준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만하역질서를 확립하고, 더 나아가 군산항의 부두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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