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1 17:22

유럽항로, 12월에도 운임 재인상 나서

대형화주 연간 계약 협상 압박

아시아-유럽 항로에 취항하는 정기선사들이 12월에도 수출항로(아시아발 유럽행) 운임 인상에 나선다.

유럽 서항로 컨테이너 운임인상을 발표한 곳은 하파그로이드, OOCL, MSC, NYK 등이다. 운임 인상 시기는 하파그로이드가 12월16일, 나머지 세 선사는 12월15일이다.

운임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하파그로이드가 750달러, OOCL과 NYK가 775달러, MSC가 800달러다. NYK를 제외한 세곳은 모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발 북유럽·지중해행 수출 화물 전체를 대상으로 기본운임인상(GRI)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럽 수출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9월 이후 급속히 하락했다. 상하이항운거래소(SSE)에 따르면 10월 이후 1000달러선이 붕괴됐으며 같은달 말에는 6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달 1일부로 실시된 GRI의 성공으로 1400달러대까지 회복했으나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 노정되고 있다. GRI 도입 일주일 만인 11월8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전주대비 100달러 하락한 1320달러를 기록했다.

선사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운임인상에 따라 회복된 운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GRI를 12월 중에 재실시한다. 앞으로 본격화되는 대형화주와의 연간 계약 협상에 대비해 화주 압박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1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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