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1 19:33

컨테이너선, 하반기 운임인상 조짐

아시아발 동서 기간 항로 이외에도 확산

정기 컨테이너선의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사들은 각 항로에서 11월 운임인상을 모색하고 있다.

아시아발 유럽 서향항로에서는 이미 여러 선사들이 운임 인상을 표명했다. 이 항로는 동절기 감편 계획으로 운임 인상을 위한 환경 정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아시아발 북미향 동향 항로에서도 운임개선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 항로 및 유럽발 복항도 운임인상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정기선 사업의 업적 회복이 완만한 가운데 운임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서향항로 또한 정기 컨테이너 선사 최대기업인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여러 정기선사들이 11월 이후 운임인상을 표명하고 있다.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00~900달러 이상이다. 이번 운임인상이 실행되면 지난 7~8월에 이어 시황이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서향항로는 2012년 이후, 각 선사에 의한 단속적인 운임 인상 방법이 정착하는 한편, 운임인상 효과는 단기간에 그쳐 시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현재 주력하고 있는 중국발 운임이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 항로에서 배선하는 선사·얼라이언스가 동절기 비수기에 대해 감편 대응을 꾀하고 있어,"운임 인상은 실현되는게 아닌가"라는 선사 대표의 의견도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발 북미향 동향 항로도 서비스 제공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 항로 안정화 협정(TSA)이 11월15일 발효한 운임 인상을 권장한다. TSA가 가이드 라인(구속력 없는 지침)으로 설정한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다.

북미 동향항로는 하절기 성수기의 물동량이 순조로웠다. 미국 민간 통계 서비스 제플에 따르면,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9월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8.3%증가한 124만TEU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 시즌의 계약 개정 교섭을 앞두고, 운임 수준 향상을 꾀할 태세다.

운임인상의 움직임은 아시아발 동서 기간 항로 이외에도 확산되고 있다. MSC는 북유럽·지중해발 중동·아시아향 복항 및 아시아발 호주향 화물을 대상으로 한 운임 인상 의사를 표명하였다. COSCO컨테이너 라인즈는 아시아발 남아프리카·남미 동안을 대상으로 인상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발 중남미 서안향 운임 인상을 계획하는 선사들도 나오는 등 수급 완화로 운임 하락세가 계속되는 남북 항로도 상승세 기운이 나타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0.30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