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신현재 신임 대표이사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14년 정기임원인사 단행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신현재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위촉해 CJ대한통운은 향후 공동대표제로 운영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11월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CJ그룹은 변동식 CJ오쇼핑 신임 공동대표와 강석희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 겸 CJ E&M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91명에 대한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 4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계열사 2곳에 공동대표제를 도입했다. CJ프레시웨이, CJ헬로비전, CJ푸드빌, CJ파워캐스트의 대표이사가 교체됐으며, CJ대한통운과 CJ오쇼핑은 공동대표제가 도입됐다.
정기임원인사에서 대한통운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된 신현재씨는 1961년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CJ그룹 운영2팀장을 거쳐 CJ주식회사 운영담당, 사업총괄을 맡았다.
공동대표제 도입으로 신현재 CJ대한통운 신임대표는 이채욱 기존 대표이사와 역할을 나눠 CJ대한통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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