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과 일본을 잇는 컨테이너 취급량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과 일본 각항 간의 8월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23만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TS)은 16% 증가한 11만TEU로, 부산-일본간 물동량 성장을 이끌었다. 수출입화물은 6% 증가했다.
부산항의 대일 물동량 1~8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83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3% 증가한 93만TEU이며, TS는 11% 증가한 90만TEU이다. 취급물량 상위 항만은 도쿄, 오사카, 하카타, 요코하마, 나고야의 순으로 전월과 같으며, 상위 10항 중 오사카, 하카타를 제외한 항구에서 환적화물이 전년보다 늘었다. 특히 나고야는 49%나 증가했다.
부산항의 8월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44만TEU였다. 수출, 수입, 환적화물 모두 전년 동월을 웃도는 등 취급량은 호조세를 나타냈다.
부산항 전체의 수출입 합계는 6% 증가한 73만TEU이다. 내용을 보면 수출이 6% 증가한 36만TEU, 수입이 5% 증가한 37만TEU이며,TS는 12% 증가의한 71만TEU였다.
부산 신항 물동량은 20% 증가한 89만TEU로 부산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이다. 수출입은 14% 증가한 40만TEU이며, TS는 26% 증가한 49만TEU이다. 한편, 북항 전체 취급량은 6%감소한 55만TEU였다.
부산항 전체의 1~8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176만TEU이었다. 수출입화물은 2% 증가한 596만TEU, 환적화물은 7% 증가한 579만TEU다.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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