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지난 3일부터 중국 청두와 도하를 연결하는 노선을 개설했다.
주당 3편씩 운항하는 이번 신규 노선은 도하-청두 직항 서비스에 항공기 QR884편이 투입된다. 도하-청두 직항 서비스는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항하며 9월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두-도하 직항 서비스 또한 9월3일부터 운항했으며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운항한다. 항공기 QR885편이 투입됐다.
이번 신규 노선취항으로 인해 카타르 항공은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홍콩, 충칭에 이어 청두까지 중국 서비스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카타르항공의 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은 끝없는 잠재력을 지닌 청두에 취항함으로서 중국 서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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