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전문기업인 케이씨티시(KCTC)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뛰어올랐다.
KCTC는 29일 전자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1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632억원에 비해 17%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9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93억원에 비해 2.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에 비해 308% 증가했다.
KCTC는 수익성 개선노력과 TPL사업부문 및 벌크/중량물 사업부문의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대형화주 유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82억 증가한 1914억원, 영업이익은 2억 증가한 95억원을 시현했다.
KCTC 측은 "2013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사업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효율적인 운영프로세스 관리, 적자사업 부문의 기능재편 및 사업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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