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SCM 컨설턴트’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여 명의 컨설턴트 급 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지난 5월 3일부터 약 11주간 진행됐으며 36명이 수료했다. 지도교수는 이상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교수와 박선정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이 맡았다.
수료자에게는 인하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증하는 물류컨설턴트 자격증이 발급됐다.
‘글로벌 물류 SCM 컨설턴트’ 과정은 고객사의 물류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 개선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습득하는 사내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가 개발한 물류SCM컨설팅 방법론인 ‘M-Score’를 교육과정에 추가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컨설팅 방법론, 물류/SCM, 영업/비즈니스 지식 등이며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조별로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해 실제 물류과정을 대상으로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최적의 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턴트급 인력을 지속 육성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이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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