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KCM’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고, ‘KMS’ 서비스를 개편한다.
‘KCM’ 서비스는 주 1항차로 기항지는 부산-인천-칭다오-상하이-홍콩-서커우-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서커우-부산 순이며 2050TEU급 선박이 총 4척 투입된다. 흥아해운, 고려해운, TS라인이 각각 1척 2척 1척으로 공동운항하며 서비스개시일은 27일부터다.
이와는 별도로 흥아해운은 오는 25일부터 고려해운 선복을 이용해 ‘KMS’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려해운은 2천TEU급 4척을 투입해 주 1항차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항지는 포항-울산-부산-광양-상하이-홍콩-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홍콩-닝보-상하이-부산-포항 순이다.
‘KMS’ 서비스는 기존 공동운항하던 STX팬오션이 경영악화로 인해 서비스에서 빠지며 고려해운이 단독 서비스하고 있으며 흥아해운은 STX팬오션에서 고려해운으로 선복임차를 변경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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