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24 19:19
협력체제 통해… 카리브해안 서비스도 강화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협력체제를 통해 미주 및 남아메리카 항로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카리브해안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버그린은 크롤리(Hamburg Sud), APL, Lykes사와 협력하여 북미와 남미 동
안간의 항로에 합류한다고 지난 1월 4일 발표했다. 이들 4개 운송사들간의
협정은 미 연방해사위원회(Federal Maritime Commision)에 의거, 구랍 17일
이루어졌다. 마르셀 창 에버그린사 회장은 이러한 서비스변화로 에버그린
사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질적 서비스와 트랜짓 타임의 단축 그리고 비용
의 절감 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주 1항차의 2천3백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항로는 남향
은 뉴욕, 노폭, 챨스톤, 마이애미, 리오데자네이로, 산토스, 파라나구아,
부에노스아이레스이며 북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오그란데, 산토스, 리오
데자네이로를 거쳐 뉴욕으로 들어온다.
또 에버그린사와 파나마쪽 파트너인 유니그린(Unigreen Marine SA)사는 마
이애미와 리오하이나, 라구아라 그리고 푸에르토 카벨로간의 직기항을 부가
하는 CAS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미국과 카리브해안, 베네수엘라 항로간의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 초 경 주 1항차
B형 선박 3척이 투입됨으로 실시된다. 개정된 CAS서비스의 포트 로테이션
은 콜론, 카타기나, 바랄퀼라/쿠라카오(교대), 푸에르토 카벨로, 라쿠아이
라, 마이애미, 리오하이나, 라쿠아라, 푸에르카벨로, 콜론(파나마)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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