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횡단철도(TCR)의 개통 20주년을 맞아 12월1일 중국 연운항(롄윈강)의 센저우호텔에서 기념식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철도컨테이너운송회사(CRCT) 본사장, 연운항항만공사 회장, 연운항 시 정부 정치협의회 주임, 중국과학기술연구원 연운항 분원소장, 국제포워딩연합회 부회장, 알라산커우 시 정부 주임 등 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중국 국적이 아닌 유일한 관계자로 서중물류의 류제엽 대표이사와 서중물류 이정호 상하이지점장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국 내 철도 관련 전문 언론사인 ‘연운항 대륙교’ 잡지사가 기획 및 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는 중국횡단철도가 놓인 지난 20년간의 업적을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데 의의를 갖는다.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돼 중국횡단철도가 활성화 되는데 큰 기여를 한 기관 및 업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요 공헌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 서중물류와 우즈베키스탄GM자동차도 포함됐다.
특히 연운항항만공사와 CRCT, 서중물류, 우즈베키스탄GM자동차는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한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중국횡단철도와 경제발전 상황에 대한 중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