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 차미성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의 제 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시작됐다.
KIFFA는 3일 제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해 교육할 예정으로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학 교수 및 업계 강사로 구성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KIFFA 차미성부회장을 비롯해 덕성여대 이원정 교수 등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졸업자 포함) 3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미성부회장은 “이곳에 선발돼 오신 분들은 모두 선택받은 분들이며 소중한 기회를 잘 활용해 모두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각자가 갖고 있는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KIFFA는 지난 2월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2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6월 25부터 8월 24일까지 총 230시간(9주 43일)동안 제1기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총 42명을 모집해 이중 41명이 수료했으며 29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69%의 취업성공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정부(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산업계 주도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취업아카데미는 수료생의 취업률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70% 이상일 경우 지원금 100% 지급)로 기업 수요에 맞는 내용의 교육 제공으로 취업희망 청년이 졸업후 기업으로 단절없이 이동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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