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영남)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공동으로 ‘글로벌 물류기업 CEO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KIFFA는 물류기업간 정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추진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총회를 마련했다. 창립총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반부터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화상태인 국내 물류시장에서 우리 물류기업이 수익창출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이 필요하지만 해외진출 경험부족, 자금 조달 문제,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우리 물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는 많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통해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물류기업 간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물류기업 CEO포럼'이 향후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 해외진출 사례 및 해외 물류시장 관련 각종 정보 공유 ▲ 해외 공동물류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 물류 및 관련 산업의 현안문제 해결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활동 ▲ 지속적인 물류산업 성장을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 등 정책건의 ▲ 물류분야 국내·외 협력 구축 ▲ 기타 국제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협회는 현재 동포럼에 참여할 기업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 및 가입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담당 : 임택규 차장, Tel. 02-733-8000)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협회(Fax.02-733-0700, 8050/ E-mail : kiffa@kiffa.or.kr, itg@kiffa.or.kr)로 보내면 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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