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말리아 해적으로 인해 발생된 경제적 비용이 무려 66억달러~69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선원의 몸값으로 지불된 금액은 500만달러에 달해 2010년 평균 400만달러에서 무려 25%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한해 몸값으로 지불된 총 비용은 1억6,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용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해적 회피책으로 사용된 선속 증감에 따른 연료소비 비용이었다. 이로써 손해본 연료비만 27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글로벌 해군력 운영비가 13억달러를 차지했으며 무장경비대 승선이나 안전장비 등에 소요된 비용이 11억달러였다. 그리고 해상 보험료도 총 6억3500만달러나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양 서안 등으로 우회항로를 선택하면서 선박을 재배선하며 손실된 비용이 4억8600만달러~6억8천만달러로 파악돼 해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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