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의 지난해 영업 적자 폭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36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의 5981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7조1878억원으로, 1년 전 7조9776억원에 견줘 9.9% 감소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선박공급과잉으로 물동량 및 운임이 하락한데다 고유가 지속으로 원가부담은 가중됐다"고 실적 악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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