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들의 무분별한 신조선 발주는 그만 이뤄져야 한다고 쉽파이낸스인터내셔널리미티드(Ship Finance International)의 최고재무책임자(CFO) Eirik Eide가 강조했다.
그는 “선복량의 감축은 해운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선박공급과잉으로 인해 2012년 용선시장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더 이상의 선박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Eirik Eide는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예로 들며 2011년 하반기에는 아시아의 철광석 수요증가로 케이프사이즈 시장이 호황이었으나 2012년 첫 째 주부터 운임이 폭락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호황 시 케이프사이즈의 평균 일일 운임은 3만달러였으나 현재는 5천달러까지 하락했고 이는 운항비보다 더 적은 돈”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HSH노르드방크의 헤럴드 쿠즈닉은 “작년에 이미 신조선발주에 대해 제제를 했어야 했다”며 “신조선의 가치는 하락했고 은행들은 이미 선박 발주에서 투자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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