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윤장희, www.kssline.com)은 LG상사 일본법인과 52억원 규모의 염화비닐모노머(VCM)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1척의 선박을 화주에게 제공해 국내 및 국외지역에 VCM 화물을 운송하는 대신 용선료 이외의 연료비와 항비를 보전받는 조건이다.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4.93% 수준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소형 압력식 탱커 운영선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VCM 화물 운송의 선두적 지위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SS해운은 다음달 대형가스선 1척을 인수와 동시에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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