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주협회(VDR)의 회장이자 하파그로이드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베렌트가 독일 정부에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마이클 베렌트는 트레이드윈즈를 통해 “약 250여개 회원사가 가입된 독일 선주협회에 소속된 소형 선사 20곳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독일선주협회 측은 내년 해운시장 성장률 전망을 예상치인 10%대 보다 하락한 7%대로 수정했다. 고유가와 공급과잉에 따른 운임하락 및 아시아발 주요 항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쟁심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독일선주협회는 중장기 해운업 전망은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은 올 해 연간 경제 성장률 3%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이러한 경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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