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STX팬오션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은 공동운항하고 있는 뉴인도네시아서비스(NIS)를 중단했다.
이 서비스는 1500~1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돼 인천-부산-상하이-호치민-싱가포르-자카르타-수라바야-싱가포르-호치민-인천을 연결해왔다. STX팬오션이 2척 현대상선과 ESL이 각각 1척의 선박을 배선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17일 <에미리트메콩>호의 자카르타항 출항을 마지막으로 3년간의 항해를 마쳤다.
NIS는 2009년 10월 현대상선 STX팬오션 RCL 세 선사가 손잡고 개설했으며, 올해 5월 ESL이 RCL 대신 합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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