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5 12:42

“부산 해운중심지 도약 첫 조건 선박금융”

해운거래정보센터·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 세미나 개최

부산이 해운거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염정호 해운거래정보센터장은 14일 ‘부산 해운거래중심지 조성을 위한 해운거래정보센터의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부산이 해운거래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 전문기관과 해운거래소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중앙정부, 부산시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센터장은 또 “현재시점이 선박 투자를 위한 적기이며, 해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이기환 교수는 부산 금융중심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에 필요한 기반이 조성돼야 하며, 해운거래소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해운거래정보센터를 기반으로 선박금융 관련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 향후 해운거래소가 금융중개, 파생상품 거래 등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신용존 교수는 부산 해양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산시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인센티브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해양산업의 집적화와 해양산업 조직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운거래정보센터와 한국해양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부산 한진해운빌딩 2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해운거래정보 집적화 및 해운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 8월1일 설립돼 업무에 들어간 해운거래정보센터는 세미나를 계기로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홈페이지를 개설(www.meic.kr)해 테스트 운영중이며, 이달 22일 서울에서 해운시황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운시황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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