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의 장기용선 시장이 상대적으로 높은 용선료를 형성하고 있고 이에 따라 당분간 용선료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원유 및 제품전문 트레이딩 회사인 Vitol은 2007년 건조된 17만7932DWT급 <아이언 마이너>호를 일일 용선료 1만7천달러에 12~18개월 용선했다.
노르웨이 투자은행인 아틱시큐리티즈의 애널리스트 에릭 니콜라이 스타브세스는 이 계약을 언급하며 케이프시장의 강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발틱해운거래소는 현재 평균 일일 정기 용선료를 2만9627달러로 분석하고 있다.
로이즈리스트는 내년도 용선료는 현재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정기용선운임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침체된 세계경제와 신조선 벌크선박의 증가 등과 같은 상황을 비춰볼 때 내년도 운임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