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08:11

NYK, 셔틀탱커사업 강화

 

NYK, 셔틀탱커사업 강화


  NYK는 해상 유전으로부터 육상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셔틀탱커사업을 강화한다.  동사가 50% 출자하는 노르웨이 해운“크누첸 엔와이케이 오프쇼어 탱커스(KNOT)”를 통해 북해 유전에 신조선 1척을 투입하고 미국의 엡슨모빌 산하 기업과 10년간 정기 용선계약을 체결한다.  NYK는 작년말 2억달러를 투자해 셔틀탱커사업에 참여했고, NYK 참여 후 KNOT는 유럽과 미국의 메이저, 중핵 에너지회사들과 잇따라 4척의 신규계약을 했다.  NYK는 석유개발의 상류부문에 가까운 셔틀탱커를 앞으로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하고 사업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KNOT가 계약을 체결한 곳은 엡슨모빌 산하 스탠더드 마린 톰스버그사(노르웨이)다.  10년간 정기 용선료의 총수입은 2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스탠더드사는 엡슨이 개발하는 북해 유전으로부터 유럽 각국의 정유소로 원유를 수송한다.  KNOT는 현대중공업에 가계약한 선대를 본계약으로 전환, 11만2000중량톤급 셔틀탱커 1척을 정식으로 발주했다.  준공은 2013년 10 ~ 12월중이다.

  셔틀탱커는 현재 세계에서 100척 정도가 운항되고 있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티케이 오프쇼어 탱커스(버뮤다)가 42척을 운항하고 있고, KNOT는 29척(발주 잔량 4척 포함)을 보유, 운항하고 있어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셔틀탱커사업은 통상의 원유 탱커와 달리 상류의 석유개발에 투입되는 특수부문으로 선박에 특별한 하역설비와 선원의 기량 경험이 요구돼 참여 장벽이 높다.  또한 현재와 같은 원유가격 급등 상황에서는 조업속도가 빨라용선료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NYK가 자본을 투자하기 이전의 크누첸 오프쇼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경기침체로 2009년 실적이 악화돼 운항선의 대부분을 수량 수송계약(COA)이나 스팟 투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황 하락의 영향에 직격탄을 맞았다.   NYK는 크누첸 오프쇼어에 대한 자본 참여 후 선대 계약내용 재검토에 착수했다.  유럽과 미국의 메이저 산하 기업에 중장기 정기용선으로서 투입하는 등 시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용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미 KNOT 선대의 2/3를 정기용선 등 안정계약으로의 이행에 성공했고, 나머지 1/3의 COA선대를 향후 감축할 방침이다.  2010년 당시 대폭 적자에 빠졌던 크누첸 오프쇼어의 실적을 1년만에 대폭 개선해 흑자체질로 전환함으로써 이후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NYK는 컨테이너, 부정기, 탱커 등 기존사업과 병행해 2008년부터 해양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드릴쉽에도 출자한다. 

* 출처 : 12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Bali 07/07 08/19 CMA CGM Korea
    Cma Cgm Everglade 07/12 08/24 CMA CGM Korea
    Hmm Gdansk 07/15 08/29 Tongjin
  • BUSAN AMS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egh Target 07/18 09/12 Wallem Shipping Korea
    TBN-CNC 08/16 10/05 Wallem Shipping Korea
  • BUSAN FELIXSTOW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nila Maersk 07/10 08/29 MSC Korea
    Mette Maersk 07/17 09/05 MSC Korea
    Quezon Bridge 07/18 09/01 Evergreen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7/10 07/19 Wan hai
    Kmtc Shenzhen 07/10 07/20 Heung-A
    Kmtc Shenzhen 07/10 07/20 KMTC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07/17 08/10 PIL Korea
    Esl Sana 07/17 08/17 PIL Korea
    Esl Sana 07/22 08/25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