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gres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가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도시인 창원시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달 말까지 행사장 및 참여인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전문 행사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주최하며 14개 회원국 각료와 고위급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환경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2003년부터 3년마다 열리며 제4차 대회는 내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창원 컨번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대회에선 장관포럼 총회 국제워크숍 지방정부연맹회의 청년포럼 전시회(약 200여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TF팀 구성과 행사대행업체 선정 등으로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준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를 계기로 역내 개도국들에 대한 실질적 협력활동 강화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격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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