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운거래소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선령 5년의 VLCC의 선박 가격이 전주보다 하락한 56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v가 2003년 9월부터 시작한 VLCC 가격을 발표한 이래 최저 가격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2008년 8월에는 선박의 가격이 1억6290달러로 가장 높았으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로 해운산업의 호황이 끝난 셈이다. 2008년 피크시즌 이후 VLCC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의 가격에 이르게 된 것이다. VLCC 운항비는 인상되고 있으나 중고시장의 VLCC 선박 가격이 하락했다.
운항비에는 선원 임금과 보험 및 기타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해운컨설팅 업체인 무어스티븐스는 “약 30만DWT급 VLCC 일일 선박 운항비는 1만670달러”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발트해운거래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일본항로의 VLCC 일일 평균 운항비는 8천달러”라고 언급했다.
현재 91척의 VLCC선이 걸프지역에서 운항 중에 있는데 이는 화물량보다 선박의 수가 훨씬 많은 셈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석유회사들은 더 낮은 용선료를 지불하는 선박과 계약을 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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