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15:43

STX팬오션 ‘차이나막스’에서 물 세다니 ‘웬 말’

<발레 베이징>호 밸러스트탱크에 손상…인도 3개월만에 날벼락

STX팬오션의 첫 번 째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인 40만DWT급 <발레 베이징>호에 물이 차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트레이드 윈즈는 전했다.

STX팬오션 측은 “<발레 베이징>호의 밸러스트탱크에 금이 가 배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밸러스트탱크는 선박의 균형을 잡고 흘수를 조정하기 위해 해수를 채운 탱크를 지칭한다.

전문가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손상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발레 베이징>호는 폰타 다 마데이라항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STX팬오션은 “현재로썬 손상 폭이 얼마나 되는지, 선박이 물에 잠질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탱크 손상은 STX팬오션이 <발레 베이징>호를 인도받은 지 3개월도 채 안된 상태에서 발생한 것이다.

<발레 베이징>호는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벌크 선박으로 지난 9월27일 인도된 일명 ‘차이나막스’ 선박이다.

STX팬오션은 지난 2009년 9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와 최대 약 7조 규모의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하고 40만t급 VLOC 8척을 발주한 바 있다. <발레베이징>은 이들 중 첫 번째로 인도된 선박이다.

이 선박은 브라질–중국·유럽 항로에 투입돼 25년간 발레의 철광석 수송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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