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인 하파그로이드가 11월21일(현지 기준)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6.8%나 감소한 3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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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그로이드의 올 3분기 순이익은 922만7천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046만1천달러를 거둔 데 비해 96.8%나 감소한 수치에 머물렀다.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지난해 3분기 3억5224만4천달러였던데 비해 95.4%나 감소한 수치인 1604만7천달러에 그쳤다. 매출액도 20억5475만6천달러를 기록, 지난해 23억8199만2천달러보다 13.7% 줄어들었다.
세전이익(EBITDA)도 이에 못지않게 줄어들었다. 세전이익은 1억4095만1천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4억6243만7천달러 대비 69.5%나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소폭 상승했다. 올 3분기 하파그로이드는 134만TEU의 물동량을 처리, 지난해 같은 기간 127만6천TEU보다 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TEU 당 평균운임은 1529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672달러와 비교했을 때 8.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파그로이드의 1-3분기 누적 실적 역시 곤두박질쳤다. 순이익은 지난해 5억2502만2천달러에 달했었지만 올해엔 -3089만1천달러까지 폭락,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도 6억6236만3천달러에서 4466만6천달러로 미끄러져 93.2%나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나마 매출액의 하락폭은 크지 않다. 하파그로이드의 올해 누적 매출액은 60억2291만5천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62억4477만3천달러에 비해 3.5% 감소한 수치에 머물렀다.
세전이익 역시 지난해 9억9521만6천달러에서 올해 3억6775만6천달러까지 3분의1토막 나 63%나 감소한 수치에 그쳤다.
한편 누적 물동량은 387만4천TEU를 기록, 전년 동기 372만8천TTEU보다 3.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1-3분기의 TEU 당 평균운임은 1540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1547달러 대비 소폭(0.4%) 감소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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