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배출가스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중인 선박이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에서 22척 취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NG 연료는 유황산화물(SOX) 배출이 제로로 향후 녹색해운을 선도하는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발트해나 북해는 국제규제에 앞서 ECA(에미션 컨트롤지역) 설정에 의해 지역규제를 시작한 바 있다.
선종은 역내에 취항하는 훼리나 로로선, 북해유전과 관련된 해양작업 지원선(PSV)이며 신조발주 잔량은 21척으로 2011~2013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북유럽 각국 대사관 공동주최로 지난 8일 개최된 ‘노르딕그린재팬 2011’ 중 ‘클린마리타임’ 세션에서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관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LNG가격이 석유보다 쌀 것”이라며 LNG연료 사용선박의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오오시마조선소가 에코쉽 개발을 소개했으며 NYK는 선박 운항 상의 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AP-묄러의 일본 지사장은 컨테이너선 부문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책 등을 중심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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