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8-08 17:49
[ 지난 상반기 APL 수출입「컨」화물 가장 많이 취급 ]
외국선사·대리점사 중, 5만TEU대 순위 각축전 뜨거워
지난 상반기까지 가장 많은 수출입컨테이너물량을 취급한 선박대리점사(또
는 외국선사 현지법인)는 APL로 나타났다. 한국선박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APL은 9만1천3백68TEU로 외국선사 대리점사중 가장 많은 컨테이
너화물을 수송했다. APL은 수출 5만3천7백22TEU, 수입 3만7천6백46TEU를 기
록했다.
한국머스크는 6만7천7백51TEU로 수출입 컨테이너물량 취급순위 2위를 차지
했다. 한국머스크는 수출 4만1천21TEU, 수입 2만6천7백30TEU를 실어날랐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P&O 네들로이드는 6만4천1백14TEU를 수송해 3위를 마
크했다. 동사는 수출 4만5천7백84TEU, 수입 1만8천3백30TEU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중 컨테이너취급실적이 5만TEU대에 속해있는 선박대리점사
들이 많았던 것도 이채롭다. 우주해운이 5만9천3백37TEU, 한양해운이 5만7
천3백81TEU, 두우해운이 5만5천8백68TEU, 우성해운이 5만4천9백5TEU, 시랜
드가 5만4천1백TEU, 원일해운이 5만3천5백40TEU, COSCO가 5만2백88TEU를 기
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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